섬. 사라진 사람들
No Tomorrow, 2015
"노예 얘기 들었을 때 아무렇지도 않았어?"
"어이가 없잖아, 지금 이시대에"
염전노예사건 제보를 받은 공정뉴스TV 기자
'혜리' (박효주)는 카메라 기자 '석훈' (이현욱)과
사건이 일어난 섬으로 잠입 취재를 떠난다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위장해 섬 사람들에게
접근해보지만, 그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데...
섬에서 일어난 의문의 집단살인사건,
1명은 혼수상태, 3명은 행방불명?
취재 도중 섬에서 일어난 집단 살인사건에 얽힌
혜리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염전 주인과 아들,
인부 '상호' (배성우)는 행방불명이다
"아직 생존자가 살아있는데 철수하라뇨!"
미디어와 대중의 논란이 가속화되자 서둘러
수사는 종결된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혜리가 깨어나고,
섬의 실체가 밝혀진다
혜리와 석훈은 염전노예사건을 취재하러
신분을 숨긴 채 잠입한다
그 곳에서 섬 노예들을 조사하며 증거를 모으려 하지만,
섬 사람들의 예민한 반응에 조사는 힘들어진다
어느 날,
섬 노예들의 신분증과 계약서가 발견되고,
이들은 경찰에 노예 사건에 대한 사실을 알리지만,
경찰은 사건을 외면하기만 한다
섬에는 갑자기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현장에서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혜리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섬 노예인 상호는 실종,
그리고 석훈과 노예, 마을 주민들은 살.해된다
강제노역을 시킨 염전 주인과 그 아들이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들 역시 살.해된 채 발견된다
결말(반전)
섬 노예인 상호의 이름은 김명철이며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도주 중인 살.인범이였다
상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기자 혜리가 자신의 신분을 알아챘다는 것을 안 뒤,
모두 죽이게 된 것..
사건 5개월 후,
혜리가 깨어나면서 경찰에 연락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
염전 노예 사건은 다들 알고 계시죠?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라고 합니다
다큐 형식으로 진행되어 흔들리는 카메라 때문에
어지럽거나, 집중도가 떨어지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전은 빼고 그냥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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