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스릴러 영화 <더 폰> 줄거리+결말

더 폰

The Phone, 2015

 

 

 

 

김봉주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 배우로는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이며, 런닝타임 114분,

 액션/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잘 나가는 변호사 '고동호' (손현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아내 '조연수' (엄지원)는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에 병원 출근을 한다

 

고동호는 오래 다닌 직장을 떠나는 날이라

아내와 저녁 약속을 잡았지만,

 

퇴사를 아쉬워하는 후배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와중에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고,

 

먼저 약속 장소로 향하던 아내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고 만다

 

당황한 아내가 고동호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술에 취한 고동호는 아내의 전화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그 날,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누군지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용의자 선상에 오른 세 사람

 

1. 사건 날, 접촉사고로 언성을 높인 남자

2. 밤 늦은 시간에 집을 찾아온 택배 기사

3. 블랙박스에 잡힌 검은색 카니발의 차주

 

 

 

 

1년 후, 2015년 5월 16일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통신장애로

고동호에게 죽은 아내의 전화가 오게 되고,

고동호는 과거의 일을 바꾸려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 보신 분들은 아시죠?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바뀌고,

과거와 현재의 바뀐점은 본인만 아는..

 

 

 

 

고동호는 살.해 위험에서 아내를 벗어나게 만들지만,

범인의 꼼수에 고동호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되고만다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 '도재현' (배성우)인 걸 알고,

고동호는 추격전을 펼치게 된다

 

단서를 찾아가며, 사건 하나하나를 풀어가지만,

그다지.. 설득력은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영화 마지막은 전화벨이 다시 울리며 끝이 나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거 같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몰입도와 긴장감이 흘렀지만,

점점 시간이 흘러갈수록 매끄럽지 못한 진행에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이 계시다면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