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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한국영화

영화 <마돈나> 줄거리+결말

by genie.j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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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Madonna, 2014

 

 

 

 

누가 '마돈나'를 죽였는가?

 

한 병원의 간호조무사 '해림' (서영희)과

의사 '혁규' (변요한)는심장 이식이 필요한

전신마비 환자 '철오' (유순철)를 담당하게 된다

 

철오의 아들 '상우' (김영민)가 아버지의 재산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아버지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 환자 '미나' (권소현)가 실려오게 되고,

냉혹한 재벌 2세 상우는 해림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상황이 어려웠던 해림은 제안을 어렵게 수락하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졌던 미나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VIP병동 간호조무사 해림은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를 돌보는 상우를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돈나'라는 별명을 지닌 만삭의 여인이

혼수상태로 VIP병동에 실려온다

 

아버지의 심장이식 수술을 위해 마돈나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상우

 

해림은 치매에 걸린 마돈나의 할머니를 만나

동의서에 지장을 찍어 상우에게 건넨다

 

 

 

 

해림은 착잡한 심정으로 마돈나의 휴대폰을

살피다가 그녀의 과거를 알아 낼 단서를 찾아낸다

 

그녀가 일하던 곳을 찾아다니며 

본명이 '장미나'라는 것과 모두에게 외면 받았던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고, 미나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수술을 앞둔 미나의 의식이 돌아오려 하자

해림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상우에게 미나를 살려달라 애원해보지만,

냉혈한 상우는 조소를 날릴 뿐이다

 

의사 혁규까지 해림의 편에 서지만,

VIP병동의 실세인 상우에 의해

번번히 좌절되고 만다

 

해림은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미나의 과거를 파헤쳐 간다

 

 

미나는 여러 회사를 옮겨 다니지만,

다니는 회사마다 늘 존중받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는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남자를 때리고 도망나온다

 

미나는 그 남자의 아이를 가지게 되고,

맞은 남자는 미나를 찾아내 다시 성폭.행과

폭행을 가하고 길에 버려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에 실려 온 미나는

 자신도 모르게 장기기증자가 된 것이다

 

해림은 철오의 산소호흡기를 떼버리고

미나의 아이를 살려낸다

 

.

.

.

 

별 생각없이 봤다가 마음이 무거워졌던 영화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이며, 보시는 분에 따라

내용이 불편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서영희씨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마돈나를 연기하신 권소현이란 배우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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