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추천 :: 영화는 영화다 (Rough cut, 2008)

 

영화는 영화다

Rough Cut, 2008

 

 

 

 

'장수타'(강지환)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깡패처럼 살아가는 인기 영화 배우입니다

 

한편, '이강패'(소지섭)는 배우의 꿈을 가진 채

살아가는 조직폭력배 넘버 투 입니다

 

이 둘은 룸쌀롱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강패는 자신의 부하를 시켜 수타의 싸인을

받아오라고 하지만, 수타는 싸인을 받고 싶으면

직접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강패가 직접 싸인을 받으러 가게 되고

이 둘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얼마 후 수타는 영화 촬영 도중,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고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와 작업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궁지에 몰린 수타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알게 된 강패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하게 됩니다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그의 제안을 수락하는데요

 

하지만

강패는 한가지 조건을 걸게 됩니다

 

바로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인데요

 

배우가 아니였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거라 자신하는

수타는 강패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영화 촬영이 시작됩니다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며

둘 사이에는 묘한 감정과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하는데요

 

.

.

.

 

강패가 모시고 있는 백회장과

백회장을 배신한 박사장의 이야기,

 

그리고 수타의 연인 '강미나'(홍수현)의

이야기도 여러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처럼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화이며,

 

배우들의 연기,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