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영화 - 부산 청사포 사건 실화 '그놈이다'

그놈이다

Fatal Intuition, 2015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

공장에서부터 인형뽑기관리까지 안해본 일이 없는

'장우'(주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여동생 '은지'(류혜영)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의좋은 남매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은지가 사라져버리고, 3일 뒤

누군가에게 처참히 살.해된 채로

발견되고 마는데요

 

은지는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멸시를 받으며 외톨이로 지내던 

'시은'(이유영)에게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시은은 은지의 죽음을 미리 봤었지만

외면하고 마는데요

 

 

 

 

목격자도 단서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천도재에서

수상한 남자 한명을 발견합니다

 

그 남자는 장우를 보자마자 도망치기 시작하고,

죽은 동생이 자신에게 범인을 알려준 것이라

생각 한 장우는 그 남자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한편, 친구의 죽음을 외면한 죄책감에

시은은 장우에게 다가서게 되고,

 

또 다른 누군가의 죽음을 보게 된

시은은 장우에게 예견한 장소를 알려줍니다

 

그 장소에 나타난 남자를 끈질게 추적한 끝에

장우는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 '민약국'(유해진)에게 이르게 되는데요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 민약국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장우에게 경찰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장우는 오로지 직감 하나만으로

민약국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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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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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민약국이 범인이 맞습니다

 

민약국이 잔인한 살.인마가 된 배경은

어린 시절 학대 때문인데요

 

민약국은 어릴 적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같이 살게 되지만, 

아버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상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아버지를 두고 새엄마는 불륜을 저지르고

민약국과 동생을 모질게 학대했는데요

 

새엄마는 학대도 모자라

동생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새엄마를 용서할 수 없었던

민약국은 모두를 살.해하게 되고,

 

그 후 과거 새엄마의 기억 때문인지

여성혐오로 민약국은 여자들을

살.해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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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영화이지만 귀신이 등장합니다..

스릴러+공포인듯..?

 

스토리가 나쁘진 않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줬다면

더욱 좋았을 법한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이 영화를 살린 듯한

느낌적인 느낌..인데.. 

 

보시는 분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는 것이니

직접 보시고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