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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외국영화

[좀비영화추천] 28일 후 (28 Days Later..., 2002)

by genie.j 201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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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영국, 미국 등지에서 개봉한

'대니 보일' 감독의 좀비 스릴러 영화

 

 

28일 후

 (28 Days Later..., 2002)

 

 

 

 

 

 

좀비 영화 중 평가가 좋은 '28일 후'

저는 이 영화를 당연히 본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시 볼 기회가 생겨 봤더니 왠걸..

전혀 처음보는 영화였습니다

 

 

좀비 관련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들 보셨을 영화이지만

혹시나 못보셨을 분을 위해 짧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에 잠입한 동물권리운동가들은

학대 당하는 침팬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은 침팬지들을 풀어주게 되는데, 문제는 이 침팬지들이

일명 '분노 바이러스'라는 것에 감염 된 상태였던 것 입니다.

 

그 후, 영국은 감염 된 침팬지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는데..

 

 

 

 

 

 

한편, 주인공 짐(실리언 머피)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었는데요.

바이러스가 퍼진 28일 후 깨어나게 됩니다.

 

텅 빈 병원에 의아해하며 밖으로 나온 짐은

개미 하나 보이지 않는 거리의 모습에

당황하며 사람을 찾아 어느 한 성당에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곳은 이미 감염자들의 공격을 받은 후라

두 눈이 빨갛게 물든 감염자 무리들이 짐의 뒤를 쫓게 됩니다.

 

 

 

 

 

 

죽기살기로 도망치던 짐은

또 다른 생존자 셀레나(나오미 해리스)와 마크(노아 헌틀러)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게 되고,

이들은 은신처를 찾아 헤매던 중 어느 빌딩에서

프랭크(브랜든 글리슨)와 해나(미간 번스) 부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생존자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군인의 방송을 듣게되고 이에 희망을 건 사람들은

헨리 소령(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을 찾아

 멘체스터로 향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초반부의 이야기보다

후반부의 무장 군인들을 찾아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이 영화의 시작이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작 또는 명작이라 부르는 '28일 후'는

인간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인 거 같습니다.

 

연출과 작품성, 그리고 음악까지

다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다른 시각으로 보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화이니,

못보신 분들은 한번쯤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http://genie12.tistory.com/102

▲ 후속작 '28주 후' 줄거리+결말

 

 

 

 [이미지출처 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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