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오는 여름 밤에는 공포영화가 제격인 듯 한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애나벨 입니다
애나벨
(Annabelle, 2014)
영화 포스터에도 나와 있듯이 영화 '컨저링' 보신 분들이라면
애나벨을 기억하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컨저링의 워렌 부부가 '악'이 깃들어있는 물건들을 보관하는 방
유리 상자에 애나벨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연출한 공포 스릴러이며,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되었고
애나벨이라는 인형에 악이 깃들어
주인공인 존과 미아 부부를 괴롭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신혼부부인 존과 미아,
임신을 한 아내 미아에게 존은
흰색 드레스를 입은 빈티지 인형을 선물합니다
그날 밤, 낯선 부부가 미아 부부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사건 이 후,
존과 미아는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사를 간 집에서도 기이한 현상은 계속 일어나게되고
모든 것의 원인은 인형에게 있다 생각한 부부는
인형을 버리게 되는데...
안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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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화 전체의 분위기나 연결부분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
저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컨저링의 감독인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다고는 하나
직접 연출을 하지 않아 생긴 거리감의 차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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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나벨을 못보신 분들은
7월 16일 오늘 밤 10시
영화채널 CGV에서 TV최초 방영된다고 하니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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