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컨저링>

컨저링

The Conjuring, 2013

 

 

 

 

'컨저링'은 2013년 개봉한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 영화이며, 런닝타임 112분 입니다

얼마 전에는 '컨저링2'가 개봉하기도 했었습니다

 

 

 

 

1970년, 캐롤린과 로저 페론 부부는 다섯 딸과

함께 로드아일랜드 주 해리스빌에 위치한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하지만

새벽 3시 7분이 되면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고,

그 집에는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있는 것만 같습니다

 

부부와 다섯 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위험한 존재와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침대 밑, 옷장 속, 지하실 등 집안의 모든 공간이

공포로 변해버리고, 겁에 질린 가족들은

 

결국,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가족들의 집에 발을 들인 순간

온몸에 느껴지는 이상한 기운에 놀란 워렌 부부는

이 집에서의 일들이 아미타빌이라는 마을을 비롯해

자신들이 지금껏 겪어 온 그 어떤 현상들보다도

강력하고 위험한 사건이 될 것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워렌 부부의 등장으로 집안의 알 수 없는 존재는

페론 가족들에게 손을 뻗쳐 강력한 힘을 발현하고,

 

목숨을 건 사투 속에 드러난 진실은

믿을 수 없이 충격적인데요

 

 

40년 전에는 밝힐 수 없었던 놀라운 실화,

과연 가족들은 평온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친구랑 심야영화로

사람도 몇 없는 영화관에서 봤었는데요

 

하.. 진짜 심장이 쫄깃쫄깃..

특히 박수소리.. 진짜 너무 놀랬었어요

 

그거 알죠? 사람이 너무 아프거나

무섭거나 놀라거나 그러면 헛웃음 나오는거..

저 진짜 헛웃음 나왔었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얼마 전 개봉한 '컨저링2'보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컨저링1'을 저는

더 재밌게 봤습니다!

 

며칠 뒤면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 한

'라이트 아웃'이라는 영화가 개봉하는데

이 영화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지만

직접 연출하지 않은 영화는 실망한 작품들이

몇 개 있는데 이 영화는 스토리며 연출이며

다 잘 만들어진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