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SNS 실화 영화 '함정' (결말)

함정

Deep Trap, 2015

 

 

 

 

SNS의 확인되지 않은 그 곳,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5년 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 (조한선)과 '소연' (김민경)

 

첫 아이를 유산 후 이들 부부는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고, 부부 사이 또한 소원해졌습니다

 

 

 

 

소연은 그런 준식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어느 외딴섬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 곳에는 소연이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요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깊은 곳에 위치한

이 식당에는 식당 주인 '성철' (마동석)과

말을 하지 못하는 '민희' (지안)가 있습니다

 

허름하고 험악한 분위기에 불안한 기운이 감돌지만

이들 부부가 온 것을 눈치 챈 성철이 너무도

친절하게 대해주며 준식과 소연은 경계를 풀게 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성철의 권유로 부부는 식당에서 하루 머물기로 합니다

 

준식은 소연과 잠자리를 시도하지만,

유산 당시의 장면이 떠올라 실패하고 마는데요

 

 

 

 

다음 날, 식당을 나서려던 부부의 차가 고장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더 머물게 됩니다

 

밤이 되자 네 사람은 다시 술자리를 가지는데

거기서 성철은 준식과 소연 사이에

왜 아이가 없는지 알게 됩니다

 

 

 

 

성철은 준식에게 민희와 관계를 가지라고 말하고

민희와 준식 둘만 술을 마시게 하는데요

 

 

결국 둘은 관계를 가지게 되고,

성철은 그런 둘의 모습을 소연에게 보여주며

강.간을 하게 됩니다

 

 

 

 

 

 

 

 

※ 결말 ※

 

 

식당에 또 다른 부부가 오게 되고,

그 부부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 소연과 준식은

성철의 트럭을 타고 도망치려 하지만,

소연의 뜻밖의 얘기에 놀란 준식이 나무에 차를

들이박는 사고가 납니다

 

성철에게 다시 붙잡힌 이들 부부는 감금되고,

실종된 또 다른 부부를 찾으러 온 경찰에 의해

발견되지만, 성철이 경찰마저 살.해하고 맙니다

 

하지만 민희가 이들 부부를 풀어주게 되고

성철은 이들을 뒤쫓아 갑니다

 

사투 끝에 성철은 숨을 거두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나는데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 그런지

닭 목을 자르는 등 여러 잔인한 장면과

강.간 등 수위 높은 장면이 나옵니다

 

민희역을 맡으신 배우 지안(임유진)씨

이번 영화로 처음 봤는데 매력있는 분인거 같아요!

 

스토리나 결말이 좀 아쉽고 허무하긴 하지만

저는 나름 재밌게 본 거 같습니다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반전도 있고!

 

평점과 후기가 별로라는 사람이 많지만

기대없이 보시면 저처럼 재밌게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