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멜로/로맨스 영화 '소녀'

소녀

Steel Cold Winter, 2013

 

 

 

 

2013년 개봉 한 '최진성' 감독의 영화 '소녀'

주연 배우로는 김시후, 김윤혜씨

그리고 조연 배우로 '검은사제들'로 유명한

배우 박소담씨도 나오신답니다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만든 상처를 가진

소년 '윤수' (김시후)

 

가족과 함께 시골로 이사하던 중,

마을 호숫가에서 어느 한 소녀를 보게 됩니다

 

새하얀 피부, 칠흑같이 어두운 머릿결,

눈 덮인 숲 속의 호수 위에서 홀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한 소녀

 

윤수는 소녀에게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학교에서 첫 날,

윤수는 호숫가에서 본 소녀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소녀에게 다가가지 않자

윤수는 친구들에게 소녀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친구들은 소녀의 이름을 '은해원'이라 말하며

해원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얘기하는데요

 

 

 

 

하지만 윤수는 해원의 소문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해원에 대한 호기심이 사랑으로 변한 윤수

서로의 닮은 상처를 알아 본 둘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어느 날 밤, 윤수는 해원의 집을 지나가던 중

믿지 못할 광격을 목격하게 됩니다

 

다음 날, 해원의 아버지가 한쪽 팔이 잘린 채

시신으로 발견되고, 사건이 일어난 밤,

현장에 있었던 해원이 용의자로 지목되는데요

 

윤수는 점점 해원을 믿지 못하게 되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둘은 오해를 풀게 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줍니다

 

하지만, 해원을 둘러싼 소문과 차가운 시선을

견딜 수 없었던 윤수는 해원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소년과 소녀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해야만 했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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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묘한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아무 기대도 생각도 없이 본 영화지만

몰입도도 좋고,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